디아블로2 레저렉션 저렙 유니크 무기 종을 울리는 자

종을 울리는 자 셉터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맨땅 캐릭터 육성을 할 때 손에 넣는다면 대단히 매력적인 아이템이 여러 개 존재한다. 그중에서 물리 캐릭터가 아주 군침을 흘리면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니크 아이템 중 하나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종을 울리는 자'라는 이름이 붙은 유니크 셉터 무기다.

 

 해당 셉터는 요구 레벨이 5일뿐만 아니라 요구 힘도 25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능력치가 낮아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기에는 피해가 최대 80까지 추가로 붙고, 초기에 있으면 옵션이 골고루 다 붙어 있다. 명중률 +35, 강타 확률 +25%, 마나 +15, 화염&독 저항 20%까지.

 

 게다가 언데드에게 주는 피해가 +50%이기 때문에 액트1에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통 셉터를 착용하는 직업인 팔라딘만 아니라 바바리안, 드루이드, 어쌔신도 골고루 활용할 수 있고, 초기에 마나가 필요한 소서리스도 서릿발이 붙은 봉이 없으면 유용한 한 손 무기다.

 

 아쉬운 점은 이런 유니크 아이템은 꼭 맨땅으로 게임을 시작할 때 손에 넣는 게 아니라 레벨을 어느 정도 올리고 파밍 겸 레벨링을 해야 나온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 아이템은 어쌔신을 레벨90까지 올리는 과정에서 획득했는데, 캐릭터를 다시 키울 때가 아니면 쓸모가 거의 없었다.

 

 정말 게임 시작과 동시에 이런 아이템을 먹는 사람이 있을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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