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저렙 유니크 갑옷 까마귀 울음

까마귀 울음 티귤레이티드 메일

 게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하면서 꾸준히 아이템을 구하다 보면 초기에는 정말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 아이템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체할 가성비 좋은 룬워드 아이템이 없다면 꽤 많은 인기가 있었을 유니크 갑옷 중 하나가 바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까마귀 울음'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 티큘레이티드 메일이다.

 

 해당 갑옷의 옵션을 본다면 공격 속도 +15%, 타격 회복 속도15%, 상처 악화 확률 35%, 민첩 +15, 방어 150~180% 옵션이 붙어 있기 때문에 근접 공격을 위주로 하는 물리 타격 계열의 캐릭터에게 준수한 옵션을 지니고 있었다. 만약 이 아이템에 공속 15% 증댐 40% 주얼을 박아서 사용한다면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갑옷이었다.

 

 상처 악화 확률 35%라는 옵션은 횃불과 디아블로와 바알 같은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때 있으면 굉장히 시너지 효과가 터지는 옵션이다 보니 공속 증댐 주얼을 이용해 공속 30%와 증댐 40%를 맞추면 꽤 괜찮을 듯했다. 거기에 민첩이 +15가 붙어 있는 만큼 명중률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유니크 아이템을 고집하는 사람에게 딱 좋았다.

 

 하지만 맨땅에서 시작하며 우연히 해당 아이템을 손에 넣지 않은 이상 고레벨이 되었을 때는 역시 룬워드 인내, 연기, 배신 등의 갑옷을 입고 사냥을 하는 것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수요는 적을 듯하다. 그래도 한번 이러한 아이템이 에테리얼로 나온다면 액트1 활 용병에게 룬워드 배신 대신 입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