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9 맨땅 어쌔인 연습 지옥 바위무덤 편
- 게임/디아블로2 육성
- 2024. 12. 3. 09:08
오랜 시간 플레이를 하지 못해도 조금씩 플레이하면서 드디어 지옥 액트4에 도착했다. 지옥 액트4에 도착했을 때 어쌔신의 레벨은 66으로 곧바로 지옥 액트4와 5 클리어에 도전할 수 있는 레벨이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여기에 도달할 때까지 먹은 아이템의 개수도 적은 데다가 만든 룬워드도 영혼 하나랑 잠행 하나뿐이다.
그래서 나는 적어도 통찰과 각운을 만들어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재료 아이템을 구하고자 바위무덤을 돌기로 했다. 액트3까지 화염 트랩으로 졸업한 덕분에 액트4를 앞두고 필요한 아이템을 모으기 위해서 바위무덤을 돌면 되었다. 바위무덤은 TC가 높아서 모든 아이템이 나오고, 빠르게 많이 돌수록 득템할 확률이 높았다.
처음 바위무덤을 돌았을 때는 4솟 쓰레셔가 아니라 5솟 쓰레셔가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는데, 그 다음에 바로 쉐도우 보우 4솟이 나와서 활에 통찰을 만들어줄 수 있었다. 하필이면 명상 오라가 레벨 12라는 최하급이 떴었고, 요구 민첩이 188이나 되다 보니 지금의 활 용병은 착용할 수가 없어서 무용지물이었지만.
지난 래더 8시즌을 하면서 여러 활 베이스에 통찰을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요구 민첩이 낮은 데다가 대미지가 어느 정도 나오는 활은 다이아몬드 보우라고 생각한다. 쉐도우 보우도 분명히 공속이나 대미지 부분에서 활마존이 사용하는 데에는 매력적인 신뢰 소재이지만, 통찰 소재는 다이아몬드 보우가 가장 이상적이다.
그리고 영혼을 만들 수 있는 모너크는 나오지 않았지만… 각운을 만들 수 있는 2솟 그림 쉴드가 나온 덕분에 샤엘 룬과 에드 룬을 박아서 각운을 만들어줄 수 있었다. 저항 자체는 지금 끼고 있는 유니크 방패가 더 높기는 했지만, 빙결되지 않음 옵션이 중요하다 보니 각운을 착용해야 했다. 빙결됨이 있어도 모너크 영혼이 더 좋은데….
그렇게 각운을 만든 이후 나는 액트 4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스킬 초기화를 해 주었다. 액트4부터는 번개 면역몹도 나오기는 하지만 화염 면역몹이 사방에 깔려 있다 보니 파티로 공략하지 않는 이상 화염 트랩으로 진행하는 건 무리였다. 스킬 초기화를 할 당시의 레벨이 73이니… 어떻게 본다면 빠른 편은 아니었다.
스킬 초기화 후 스킬은 그림자 단련에서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찍어주고, 속도 폭발에 스킬 포인트를 조금 더(3~4개) 추가하고, 나머지는 번개 트랩 시너지에 올인했다. 지금 생각하면 시체 폭발은 2~3개를 찍은 이후 화염 작렬에 더 투자해야 앞으로 공략이 더 쉬웠는데 실수였다. 래더 9시즌 본방에서는 절대 반복하지 말아야지.
번개 트랩으로 바꾼 만큼 이제 화염 트랩으로 잡을 수 없었던 악의 소굴부터 시작해서 잊힌 탑을 한 차례씩 돌아주었다. 초승달을 만들기 위한 우움 룬이라고 획득했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백작은 에드 룬을 남기면서 장렬하게 전사했다. 이후에도 약 1시간 정도 백작을 잡는 일은 반복했는데… 제대로 된 룬을 주지 않아 포기했다.
이제 남은 건 이 상태로 액트4에 도전하는 것인데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이전 래더 8시즌에는 그래도 초승달과 이런저런 아이템을 초기에 많이 만든 덕분에 혼자서 쉽게 공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연습에서는 길은 잘 나와도 아이템은 너무 나오지 않았다. 부디 래더 9시즌 첫날에는 둘 다 이루어졌으면 한다. (웃음).
디아2 레저렉션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3 후기
지옥 액트2를 클리어한 이후 바위무덤을 몇 차례 돌아보았지만 영 소득이 없어서 그냥 액트3을 공략하기로 했다. 만약 번개 트랩으로 전향을 했다면 액트3은 처음부터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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