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래더9 연습 어쌔신 노말 ACT2 후기
- 게임/디아블로2 육성
- 2024. 11. 18. 12:54
하루 전날 약 50분 동안 플레이해서 액트1를 공략한 어쌔신으로 약 10분 동안 추가 플레이를 해서 라다먼트를 잡은 이후 메마른 언덕 웨이포인트를 찍어 두었다. 그리고 이제 액트2를 밀기 위해서 메마른 언덕의 큐브부터 시작해서 머나먼 오아시스의 지팡이, 잊힌 도시 뱀의 골짜기 목걸이를 손에 넣어야 했다.
운 좋게도 머나먼 오아시스의 구더기 굴로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있는 네임드 몬스터를 잡은 이후 유니크 반지를 획득했다. 노말에서도 조던 링은 나오기 때문에 혹시나 기대했지만… 내가 손에 넣은 건 나겔 링이었다. 하지만 나겔 링도 완전 맨땅에서 시작할 때는 피감부터 매찬 등의 옵션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아마 조던 링은 노말 바알이 잘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일반 몬스터가 조던 링까지 드롭하는지는 알 수 없다. 어쨌든, 나는 구더기 굴 앞에 포털을 열어둔 이후 웨이를 찾아 헤매다 잊힌 도시를 발견해 먼저 잊힌 도시의 웨이를 찍었다. 웨이가 안 보일 경우에는 계속 길을 헤매기보다 다음 웨이 포인트를 찍는 게 나았다.
구더기 굴에서 살짝 길을 헤매기는 했어도 빠르게 다음 굴로 나아가면서 비전의 성역에 도달할 수 있었다. 뱀의 골짜기를 찾아 2층으로 가는 입구를 곧바로 찾으면 궁전에서 비전의 성역으로 오는 건 너무나 쉽다. 궁전에서 비전의 성역으로 넘어오는 길은 정해져 있다 보니 사냥 욕심만 내지 않으면 금방 올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비전의 성역에 있는 네 개의 길 중 소환사가 있는 길을 찾는 일이다. 한번의 시도로 성공한다면 굉장히 좋겠지만, 운이 좋지 않으면 네 번째 선택까지 가야 할 때도 있다.
아쉽게도 나는 1~2회 시도로 끝나는 게 아니라 4번 째까지 갔기 때문에 시간을 다소 허비하고 말았다. 예전에 연습을 할 때 마지막까지 가지 않았다가 끝에 있는 것을 놓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적어도 끝까지 가다 보니 더 시간이 걸렸다. 소환사는 규칙이 없기 때문에 그저 운에 맡길 수밖에 없다. (웃음)
중간에 획득한 티르 룬 덕분에 잎새를 만들어 화력을 올린 덕분에 빠르게 듀리엘을 잡을 수 있었다. 듀리엘을 탈 라샤의 무덤에서 듀리엘을 만나기 위한 지팡이를 꽂는 곳을 찾는 것도 살짝 헤매기는 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덕분에 듀리엘을 잡고 티리엘을 만났을 때는 오전 10시 11분 33초를 가리키고 있었다.
오전 9시 50분 48초에 메마른 언덕부터 시작했으니 약 21분이 걸린 셈이다. 이 정도의 속도로 공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잎새와 잠행의 역할이 컸다. 역시 어쌔신은 노말부터 악몽까지는 소서리스 부럽지 않은 속도로 클리어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지만, 텔레포트를 배운 소서리스는 절대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21분을 들여서 액트2를 클리어하고 이제 액트3으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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