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디아블로2 수집꾼 2023. 12. 31. 17:20
게임 을 하다 보면 '좋은 것 같은데 쓰지는 않을 것 같은' 아이템이 종종 드롭되는 경우가 많다. 맨땅에서 아무것도 없을 때 드롭이 되었다면 해당 아이템을 착용하겠지만, 어느 정도 아이템을 맞춘 시기에 그러한 아이템이 드롭된다면 처리가 상당히 애매하다. 이거 팔릴까? 버릴까? 가지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옵션을 가진 레어 아이템은 대부분 '큰까마귀'라는 이름으로 시작한다. 어떤 레어 아이템이라고 해도 '큰까마귀의'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으면 맨땅에서는 활용하기 좋은 옵션이 두루두루 붙어 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큰까마귀의 노끈'만 하더라도 그냥 맨땅 기준으로 보면 옵션이 준수하다. 냉기 저항과 화염 저항이 20%씩 붙어 있을 뿐만 아니라 타격 회복 속도 +10% 옵션이 있기 때문에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