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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2 레저렉션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후기

수집꾼 2024. 11.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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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이틀 전에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9시즌을 대비해 연습을 해보고 있는 어쌔신은 이제 지옥 액트2에 도달했다. 하루에 액트 한 개씩 밀다 보니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지 게임 플레이가 잘 되었는데, 지옥 액트2는 오전 10시 34분에 시작해 40분 이내에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도전을 시작했다.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스피드런을 하는 사람들은 이 과정에서 라다먼트를 안 잡고 바로 지팡이와 목걸이를 구하기 위해서 뛰어가지만, 나는 어쌔신에게 꼭 필요한 스킬 보완을 위해서 라다먼트를 잡고 가는 것을 선택했다. 지옥부터 하수도에서는 화염 면역을 기본으로 갖춘 몬스터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여기서도 꽤 조심해야 한다.

 

 라다먼트를 잡을 때도 주변에 화염 면역 몬스터가 많다 보니 정신 폭발을 이용해서 교란을 시키고, 주요 타깃인 라다먼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라다먼트만 처리하는 걸 목표로 해야 한다. 주변 잡몹은 화염 면역인 경우가 많아서 화염 트랩과 시체 폭발 트랩, 그리고 용병과 그림자 달인을 이용해도 쉽지 않다.

 

 운이 안 좋으면 이때 라다먼트 주변에 네임드 몬스터까지 대거 포진한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네임드 없이 라다먼트가 힘 없는 잡몹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용병의 희생을 치른 이후 비교적 쉽게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획득했던 기술책은 트랩 대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화염 스킬에 투자를 했었다. (웃음).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지팡이와 목걸이를 구하기 위해서 달려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레벨60이 되지 않는다면 바위투성이 황무지에 있는 바위 무덤을 도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는 발톱 독사 사원을 비롯해 구더기 굴을 돌면 충분히 레벨60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바위 무덤을 처음에는 돌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길을 찾는 도중에 바로 다음 지역으로 빠지는 길 옆에 바위 무덤 입구가 있었기 때문에 잠시 들려서 2층까지 올라가 보았다. 혹시나 모너크가 뜨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했었지만, 소켓이 뚫리지 않은 에테리얼 그레이트 허버크 하나만 획득한 이후 소득이 없었다. 모너크가 떴으면 플레이가 좋았을 텐데.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발톱 독사 사원에도 생각보다 화염 면역을 가진 몬스터가 제법 있고, 몬스터들의 대미지가 하나하나 다 강하다 보니 기본적으로 모든 몬스터를 다 잡는 것보다 잡을 수 있는 몬스터만 잡으면서 도망치는 것이 중요하다. 목걸이를 얻을 때도 뱀들을 잡으려고 함부로 덤비지 말고 그냥 목걸이만 먹고 마을로 도망치는 것을 추천한다.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잘 안 죽다가 구더기굴 입구에서 네임드 몬스터를 잡다가 갑자기 이렇게 죽어버리고 말았다. 죽을 때 주변에 대미지를 입히는 스킬 떄문에 그 피해를 받았던 것 같은데… 충분히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체력도 풀에 가까웠는데 지금도 왜 죽었는지 적확한 이유를 모르겠다. 만약 하드코어였다면 여기서 게임은 끝나버렸을 것이다.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구더기굴은 화염 면역은 없어도 길이 참 예술적이다 보니 하나하나 잡으면서 나가기가 쉽지 않다. 텔레포트로 빠르게 이동하려고 한다면 중간에 몬스터들이 모여 있는 곳에 실수로 발을 들인다면 곧바로 사망할 수도 있어서 최대한 걸어서 가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스킨에 표시된 빨간색 표시를 보고 텔레포트를 써서 3층에 도달했다.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그렇게 지팡이와 목걸이를 모았다면 다음 과제는 비전의 성역이다. 비전의 성역에는 화염 면역 옵션을 가진 바디쉬를 든 늑대인간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텔레포트 봉을 이용해서 최대한 도망치면서 소환사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노말은 4트, 악몽은 2트였는데 다행히 지옥은 1트로 소환사를 만나면서 빠르게 넘어올 수 있었다.

 

 하지만 탈 라샤의 무덤도 절대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니다 보니 잡을 수 있는 건 잡고, 잡지 못하는 몬스터는 그림자 망토와 정신 폭발과 텔레포트로 피하면서 이동해야 한다. 왠지 모르게 나는 감으로 탈 라샤 무덤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텔레포트 4번만에 탈 라샤 무덤에 도착해 지팡이를 꽂아 두리엘을 만날 수가 있었다.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두리엘은 그림자 달인은 미끼로 사용해 생각보다 쉽게 잡을 수 있었는데, 역시 쓸만한 아이템은 하나도 드롭하지 않고 죽었다. 음, 나겔링을 끼고 두리엘을 잡았어야 했나? 아무튼, 오전 10시 34분에 액트2를 시작해서 두리엘을 잡은 게 오전 11시 17분이니 약 43분이 걸린 셈이다. 40분 안을 목표로 했지만 3분이 초과되고 말았다.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지옥 액트2에서 두리엘까지 모두 잡은 이후 제르힌을 다시 만나러 갈 때의 레벨은 61이었고, 저항 수치는 위 사진과 같다. 냉기 저항이 정말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다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액트3 후반부터 블리자드를 쓰는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그 이후에는 냉기 속성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하기 때문에 저항력 확보가 과제다.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지옥 액트2

 모너크를 먹어서 영혼을 만들어주는 게 가장 좋지만… 만약 모너크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고대인의 서약이나 각운을 만들어야 그나마 액트3 후반부부터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바위무덤을 한 차례 더 돌아보았지만, 손에 넣은 건 3솟 모든 저항 25 옵션이 붙은 세이크리드 론다쉬 뿐이었다.

 

 과연 12월 7일(토)을 맞아 시작할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9시즌 본방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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