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래더10 최고의 득템은 이 두 가지

ⓒ디아블로2 레저렉션

 지난 3월 8일(토)부터 막을 올린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10시즌을 조금씩 즐기다 보니 많은 득템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초기에 어느 정도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하기도 했는데, 그중 하나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초록색 세트 아이템 색깔로 드롭된 래커드 플레이트다. 즉, 탈 라샤 갑옷이다.

 

 초기에 소서리스를 하는 유저들에게 가성비 세트 아이템 중 하나인 탈 라샤 세트는 없어서 못 입는 세트이기도 하다. 나는 7시즌부터 꾸준히 탈 라샤 갑옷을 우연히도 계속 이틀 차에 먹고 있는데, 이번에도 이틀 차에 비록 하급이라고 해도 탈 라샤 갑옷을 먹으면서 카오스큐브에서 제법 비싸게 판매할 수가 있었다.

 

 덕분에 트랩씬에게 필요한 번개파괴참을 비롯해 초승달을 제작하기 위한 우움 룬을 재차 CP로 구매할 수 있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그리고 또 하나 득템이라고 할 수 있는 게 3솟 메이지 플레이트 방어력 +15% 상승 옵션이 붙은 갑옷이다. 룬워드 수수께끼를 만드는 재료로 가장 선호받는 재료 중 하나인 메이지 플레이트 3솟에 딱 필요한 방어력 +15% 옵션이 붙은 으뜸 매물이다. 이 매물은 트레더리를 통해서 베르 룬 또는 자 룬으로 거래를 할 수가 있었다.

 

 나는 베르 룬 하나에 판매하면서 수수께끼를 만드는 데에 크게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 내가 만드는 수수께끼는 판매 용도가 아니라 적당히 여러 캐릭터에 돌라가면서 쓸 생각이다 보니 꼭 이렇게 좋은 매물에 만들 필요가 없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자 룬은 직접 득을 했었다 보니 이번에도 혹시나 어쩌면 하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매일 한두 시간씩 게임을 해도 아직 자룬은 나오지 않았다. 과연 3월 안에는 수수께끼를 만들 수 있을까?

 

디아블로 래더10 어쌔신 지옥 졸업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