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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자전거 전조등 리튬 버튼전지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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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조등

 그동안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잘 쓰고 있던 자전거 전조등에 갑자기 불빛이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 며칠 전부터 불빛이 점점 약해지는 것 같아서 미리 건전지를 교체하기 위해서 리튬 버튼 전지도 다이소에서 1천 원에 구매를 해 뒀었는데, 잠시 깜빡한 사이에 자전거 전조등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자전거 전조등

 그런 고로 자전거 전조등의 배터리, 리튬 버튼전지를 교체하기 위해서 실리콘 케이스에서 버튼전지가 들어간 본체 부분을 꺼내기 위해서 위 사진처럼 해 주었다. 처음에는 완전히 실리콘 케이스에서 분해하는 것도 생각했지만, 막상 그렇게 한다면 너무 수고가 많이 들 것 같아서 딱 이 정도면 버튼전지를 교체할 수 있을 듯했다.

 

자전거 전조등

 누가 보더라도 하얀색 뚜껑에서 튀어나온 부분으로 뚜껑을 열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이 뚜껑을 열려고 하니 좀처럼 열리지가 않아서 고생을 해야 했다. 손톱이 긴 사람은 손톱이 자칫 부러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송곳이나 일자 드라이버로 쇼를 하다가 겨우 이렇게 열 수가 있었다.

 

 생각보다 이 단계에서 고생할 수 있으니 요령껏 잘 뚜겅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열도록 하자. 순간적으로 새로 사는 것도 고민했지만, 새로 사는 것보다 건전지를 교체하는 게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더 좋았다.

 

자전거 전조등

 그렇게 두 개의 리튬 버튼전지를 교체한 이후 다시 자전거 전조등의 스위치를 눌러 보았을 때 제대로 불빛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막 그렇게 밝은 빛은 아니라고 해도 요즘처럼 해가 일찍 질 때 자전거를 타고 하교를 하거나 퇴근을 할 때 상대방에게 내가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역할은 충분히 한다.

 

 자동차도 어두울 때 라이트를 끄고 달리면 고스트 차량이 되어 사고 위험이 높은데, 자전거도 자동차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주의하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다행히 자전거 전조등에 들어가는 리튬 버튼전지는 배터리 용량이 큰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발화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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