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9 어쌔신 연습 악몽 액트2
아침에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30분 정도면 악몽 액트2를 밀 수 있을 것 같아 아침은 게임으로 시작해 보기로 했다. 잊힌 탑을 돌면서 영혼을 만든 어쌔신은 타른 헬름과 잠행을 낀 상태로 악몽 액트2로 넘어왔을 때가 오전 8시 37분 42초로, 아주 어중간한 시간이지만 액트2 라다먼트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열심히 뛰어 다니기만 했던 노말과 달리 불걸음 신발과 잠행 갑옷 덕분에 달리기도 확보가 되었고, 속도 폭발도 5를 투자해 주었고, 영혼의 +2에 타른 헬름의 +1 그리고 텔포봉까지 있다 보니 이동 속도는 노말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뭐, 중간에 몬스터를 잡느라 4분이 걸리기는 했어도 라다먼트를 잡을 수 있었다.
길도 생각보다 이제 감이 이끄는 대로 갔더니 잘 나와서 크게 헤매는 일 없이 머나먼 오아시스부터 뱀의 골짜기까지 직진으로 간 이후 뱀의 제단에서 목걸이를 먼저 획득했다. 그리고 구더기 굴을 찾아서 벌레왕을 잡은 이후 지팡이를 획득했는데, 여기서도 텔레포트의 힘이 발휘해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가 있었다.
역시 텔레포트 봉은 빠르게 퀘스트를 클리어하느 동시에 안전하게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데에 꼭 필요했다. 다소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노말 액트3에서 텔레포트 봉은 꼭 구할 수 있도록 하자. 그리고 악몽 액트1에서는 저항감소봉을 구해야 액트2 두리엘부터 다른 필드 보스를 비교적 쉽게 잡으면서 나아갈 수가 있다.
그리고 액트2를 빠르게 클리어하기 위해 필요한 건 비전의 성역에서 많이 헤매지 않는 일이다. 첫 번째로 선택한 길에서 곧바로 소환술사를 만난다면 좋겠지만, 그 확률은 높은 편이 아니라 나는 악몽에서도 첫 번째 길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4트까지 갔었던 노말과 달리 악몽에서는 2트만에 소환술사를 만나 처리할 수 있었다.
이제 액트2에서 남은 건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두리엘을 잡는 일이다. 탈 라샤의 무덤에서 살짝 헤매기는 했어도 비교적 빨리 무덤을 발견해 두리엘을 잡을 수 있었다. 두리엘은 분신으로 계속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저항감소봉을 이용해서 저항감소를 걸어준다면 생각보다 일찍 운명하게 된다. 역시 어쌔신은 분신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드롭된 아이템 중 쓸만한 게 있는지 확인도 좀 해보고, 티리엘과 대화한 이후 제르힌과 대화하고 액트3으로 넘어왔을 때의 시각은 오전 9시 4분 24초였다. 오전 8시 37분 42초에 액트2에 발을 들여놓았으니 액트2를 공략하는 데에 약 27분이 걸린 셈이다. 어떻게 본다면 빠른 편인 것 같기도 하고 느린 편인 것 같기도 하다.
액트2 하수도는 악몽부터 화염 면역 몬스터가 나오는 건 아니었지만, 화염 저항이 나름 높다 보니 해골들을 잡는 데에 조금 고전을 해야 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지체된 것 같지만 길을 크게 헤매지 않은 덕분에 30분 내에 액트2를 클리어할 수 있었다. 역시 클리어 시간을 줄이는 데에 필요한 건 컨트롤과 함께 작은(?) 운이었다.
과연 액트3은 얼마 만에 클리어할 수 있을지 추후 도전해 볼 생각이다. 문제는 악몽 액트4부터 화염 면역이 나온다는 건데… 손이 상당히 굳은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9 맨땅 어쌔신 연습 악몽 액트1
노말 카우를 2바퀴를 돌고 롱소드를 획득한 이후 익일 시간이 비었던 점심시간에 빠르게 악몽 액트1를 공략하기 위해 도전했다. 노말과 달리 악몽으로 넘어왔을 때는 아이템이 그래도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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